사실 메인은 슈코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프레쨩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계속 시키와 슈코 사이를 조율해주는게 보이거든요.
워낙에 2차 창작에서 광기의 화신으로만 나와서 그렇지
공식인 데레스테에서 립스 컴나
카나데 개인 커뮤, 프레쨩 자기 자신 커뮤 등을 보면
프레쨩은 상대방 기분을 빨리 파악해서
그 장소의 분위기를 조율해주려는
의도로 일부러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죠.
물론 진짜로 똘끼 부리는 경우도 있고요;
아마 프레쨩이 촬영 때문에 불려가지 않았으면
슈코의 "나랑은 다르네"라는 말을 짧고 굵게, 하지만 부드럽게
"다르진 않다" 라는 사실을 알려줬을 것 같은데
그럴 수 없었던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근데 그랬다간 슈코&시키 책이 아니게 됐겠죠;;
결과적으로는 제3자의 중재나 개입 없이
"어차피 시키는 천재니까 나랑은 다르지~ 대단하지~"
하는 슈코의 선입관이나 약간의 열등감을
스스로 떨쳐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좋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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